부산에서 시작되는 작은 변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약속 🌏
카페에서 음료를 시켰다가 플라스틱 컵을 들고 은은한 씁쓸함을 느낍니다. 왜인지 순간 마음 한켠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때마침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라는 소식을 들어서 인 것 같아요.
이젠 조금 익숙하게 들어왔죠? 우리의 삶과 먼 곳에서는.. 우리가 생각 없이 버린 플라스틱이 바다거북의 코에 박힌 빨대가 되고, 물고기의 배를 채우는 미세플라스틱이 된다는 사실을. 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고 합니다.
부산 유엔 국제 플라스틱협약 제5차 회의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가 특별한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170여 개국에서 모인 4000여 명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구의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플라스틱으로 병든 지구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예정이랍니다.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플라스틱 제로 체험존에서 즐기는 환경 게임
- 자원순환 시장에서 만나는 친환경 제품들
-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변 정화 활동
이런 활동들이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우리의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내일
때로는 거창한 국제회의보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 장바구니를 들고 마트에 가는 우리 엄마의 습관
- 텀블러를 챙기는 회사 동료의 발걸음
- 플라스틱 포장을 거절하는 청년들의 용기
"플라스틱 없는 일주일 살아보기"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이, 어느새 우리의 새로운 일상이 되어있진 않을까요? 텀블러 들고 다니는 게 어색하지 않은 날이 오고,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드는 게 자연스러운 문화가 될 거예요.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미래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마치며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가 끝나면, 전 세계는 새로운 약속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약속은 바로 우리 자신과의 약속이 아닐생각 해봅니다.
"오늘부터 나부터,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자"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겠어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드는 변화를, 저는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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